2008년 02월 04일
[부고] 정재흠.
[부고] acacias, 레인느
연락이 끊어졌어도 잘 살고 있을거라고 생각했다. 레인느란 사람이 죽었다는 걸 들었어도, 그게 너라고는 생각하지 못했어. 나도 봄에 검사를 받지 않았으면 몇 년 뒤에 주변 사람들을 이렇게 놀래키며 갓겠구나 하고 생각했을 뿐.
어느새 10년전의 일, 우리가 같이 놀았던 건 벌써 그렇게나 오래된 일이었어. 계속 연락을 하고 있었다면, 봄에 내가 아팠을때, 너보고도 병원에 가보란 말을 했을까, 그랬으면, 그랬으면 이렇게 보내지 않고 힘들지만 치료라도 받아볼 수 있었을까. 나는 살았는데, 왜 너는 그러질 못했니.
다행이다.
네 캐릭터를 내 소설에 등장시켜서 정말 다행이야.
계속 잊지 않을 수 있어. 네가 있었다는 것도. 함께 즐거웠다는 것도.
안녕.
연락이 끊어졌어도 잘 살고 있을거라고 생각했다. 레인느란 사람이 죽었다는 걸 들었어도, 그게 너라고는 생각하지 못했어. 나도 봄에 검사를 받지 않았으면 몇 년 뒤에 주변 사람들을 이렇게 놀래키며 갓겠구나 하고 생각했을 뿐.
어느새 10년전의 일, 우리가 같이 놀았던 건 벌써 그렇게나 오래된 일이었어. 계속 연락을 하고 있었다면, 봄에 내가 아팠을때, 너보고도 병원에 가보란 말을 했을까, 그랬으면, 그랬으면 이렇게 보내지 않고 힘들지만 치료라도 받아볼 수 있었을까. 나는 살았는데, 왜 너는 그러질 못했니.
다행이다.
네 캐릭터를 내 소설에 등장시켜서 정말 다행이야.
계속 잊지 않을 수 있어. 네가 있었다는 것도. 함께 즐거웠다는 것도.
안녕.
# by | 2008/02/04 23:39 | 투병기 | 트랙백 | 덧글(1)



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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