Pizza Dons 다녀온 이야기.

만나선 안될 것들이 만났다. Pizza Dons

가게를 발견한 것은, 카케야마와 엔도의 콘서트가 롤링홀에서 열리던 날이었다고 기억합니다.
이 가게는 롤링홀의 옆에 있어서 줄을 서고 있다 보면 눈에 안 들어올 수 없었거든요.

우리 부부는 홍대에 자주 가기 때문에, 그렇게 지나다니다가,
DP되어있던 음식 샘플을 보게 되었습니다.

가게의 깔끔한 외관. 이탈리아를 연상시키는 이름.
그럭저럭 괜찮은 피자집일 거라고 생각하고 들여다 본 샘플은.

도우가 이상했습니다

정체를 파악한 우리 부부는 미칠것 같은 괴식의 예감에 폭소했습니다 (....)
그러나 두 사람만으로는 도전하기가 조금 버거운 가게였죠.

그리고 어제, 오후가 되어 놀러온 Y양과 S오빠와 함께 본디는 후게츠에 가려 했으나
너무나도 많은 대기인원을 보고 어쩔까 하고 물러나왔을때, 이 가게가 떠올랐습니다.

그리고 그 다음 이야기는 Y양이 포스팅한대로입니다.

우리는 웃었고, 먹었고, 또 웃었습니다.

아래 포스팅한 일로 기분이 좀 가라앉아 있었는데. 그런 꿀꿀함까지 한번에 싹 날려줄만한
그런 즐거운 가게였어요.
맛있고, 즐거운. 괴식이 아니라 미식쪽에 등록할만한 곳이 또 생겨서 매우 기쁩니다.



덧, 어쨌거나 참으로 손님이 없는 곳이라. 다녀온 사람들의 공통의 소망은
'장사 잘 되어서 망하지 않았으면 좋겠다~' 인 듯 합니다.

by 아비게일 | 2008/02/05 00:11 | 맛있는 집 | 트랙백 | 덧글(7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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Commented by 자하 at 2008/02/05 00:31
저기의 일행이 언니네 부부였군.(...)
Commented by 1월군 at 2008/02/05 00:37
저 글의 H언니가 누나였군요 -ㅅ-;;;
Commented by Caitsith at 2008/02/05 01:16
아아 그런거였군요(......)
흑 무지 맛있어보여요ㅠㅠ
Commented by 사바욘의_단_울휀스 at 2008/02/05 05:51
어떤곳인지 참궁금하네요^^
Commented by 플루토 at 2008/02/05 10:30
그냥 밸리에서 보고 오홍 재밌는 집이네 했다가 성환님 트랙백이 걸려있는 걸 보고 앙? 유선씨인가? 했지... 아니나 다를까 역시로군 -ㅅ-
나중에 한번 가봐야겠네...
Commented by 잠본이 at 2008/02/05 21:43
아니 제가 좋아하는 2가지 메뉴가 합체하다니 진짜 한번 가봐야겠군요 (가고싶은곳은 많고 돈과시간은...OTL)
Commented by Tirsha at 2008/02/17 00:50
맛있었어요. ^^
양이 약간 많아서 3명은 가야할 것 같지만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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